[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홍보용가방 전문생산업체 (주)이소컴퍼니는 중국 온주에 현지공장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소컴퍼니는 현지 온주 공장에 직영시설과 사무실을 갖추고, 올해 추석용 선물세트가방 생산라인을 즉각 가동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OEM방식을 벗어나 중국 현지에 자체 생산라인을 갖춤으로써 품질 및 납기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한우세트, 굴비세트 등 부직포선물세트를 취급하는 고객사에게 보다 저렴한 단가로 포장가방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소컴퍼니 관계자는 “부직포선물세트가방, 부직포주머니 등 다양한 포장부자재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과 저렴한 단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바이어가 원할 경우 언제든 방문감리 및 검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컴퍼니는 현재 대기업을 포함하여 월 수십만개의 가방 생산 스케줄을 확보했으며, 추후 미국, 일본 등 제3국 수출 또한 계획 중이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

출처 : http://famtimes.co.kr/news/view/10314